대학생 ‘인터넷 대부광고’ 기승

어린 신용불량자의 양산

일부 대부업체들이 대학생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터넷 광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난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던 대부업체 대학생 대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이 인터넷에 게시한 대학생 대출 관련 광고 글들이 수 십 건에 이르고,
상반기에만 게시된 광고 글이 수백 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분별한 대출, 왜 막지 못하는가?

최근 수년 간 대학생들이 학자금,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후
이를 상환하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대형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대출을 막았지만 최근 중소 대부업체, 대부 중계업자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을 현혹하여
고금리로 대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생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하게 접근하여
부모 동의 없이 대출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 대부업체는 “부모 동의 없이 본인의 신용으로 원래 누구나 가능하다”라고
설명하고 또 다른 업체도 ”부모 동의없이 가능하여 휴학생도 가능하다” 라고 설명 하여 대학생들을 쉽게 속이고 있습니다.

대학생 대출, 무엇이 문제인가?

이렇게 무분별한 광고로 대학생들을 모집하는 대부업체들은 고금리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경제를 잘 모르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리가 낮아 보이도록 월 1.5 ~ 3.2%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현혹하고 있지만
이 월간 금리는 수개월이 지나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어 딱히 수입이 없는 대학생들에겐 신용불량자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전문가들은 대학생들을 현혹할 수 있는 과장 광고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생들도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사회연대은행(www.bss.or.kr) 등 저금리 학자금 대출을 활용하고
대출 전에 공인된 전문기관의 금융상담을 받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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